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VOVWORLD) - 4월 25일 오후 하노이에서 하노이시 당 위원회 딘 띠엔 중(Đinh Tiến Dũng) 서기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Simona-Mirela Miculescu) 유네스코 총회 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의장은 4월 26일 저녁 닌빈에서 개최되는 짱안 관광단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자연유산 인정 10주년(2014 – 2024)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딘 띠엔 중 서기는 지난 기간 하노이시와 유네스코가 이룬 협력 성과가 하노이 수도, 베트남 나라와 사람에 대한 유산, 문화 가치와 인상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기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유산 중 탕롱 황성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하노이시 당국은 ‘하노이 – 황성 탕롱 중심지 보존 현황 보고서’를 작성했고 유네스코에 올해 1월 제출했다. 이러한 발전 계획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유네스코로부터 지지와 지원을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탕롱 황성 세계 유산 보존에 관련된 서류를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서류는 오는 7월에 열릴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 ảnh 1만남의 모습 [사진: 꾸인 즈엉]

한편, 유네스코 총회 의장은 유네스코 지도진과 전문가들이 하노이시와 베트남에 있어 탕롱 황성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간 해당 유산단지에서 진행된 하노이시 당국과 베트남 정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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