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집행위원회,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 승인안 제출하기로

(VOVWORLD) - 10월17일에 유럽집행위원회는 2018년 말에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 서명 접수 요청을 유럽이사회에 제출하고 2019년초 유럽의회에 비준을 요청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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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시아의 개발도상국가와 유럽연합이 체결하는 전면적인 시장개방 협정이다. 같은 날에 유럽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이 긍정적인 소식을 공개하고 이 협정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통보는Jean Claude Junker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이 현재의 EU무역정책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제12차 아시아–유럽 고위급 회의를 앞두고서 유럽 의회에 대한 EVFTA 비준안 상정을 통과시킨 것은 아시아에 대해 무역을 개방하겠다는 EU약속이라고 확인하고 각 회원국들이 협정의 조기 발효에 필요한 단계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유럽연합 간의 무역투자 협정은 유럽의회 및 28개의EU 회원국가들의 비준을 거쳐야 한다. 현재2019년5월 유럽의회 선거 전에 베트남과의 무역투자협정을 통과시킬 시간적 여유가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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