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사업 전개에 베트남‧덴마크 기업 연결

(VOVWORLD) - 3월 13일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관 메테 에케로스(Mette Ekeroth) 임시 대리대사와 베스타스(Vestas) 그룹 앤더스 런배드(Anders Runevad) 대표를 접견했다.

재생에너지 사업 전개에 베트남‧덴마크 기업 연결 - ảnh 1주베트남 덴마크 대사관 메테 에케로스(Mette Ekeroth) 임시 대리대사를 접견한 쩐 홍 하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덴마크가 기술과 재정 측면에 강점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로 평가했다. 따라서 부총리는 베트남이 8호 전기 기획 이행 계획을 보완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녹색 전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전개하도록 도구, 전문가, 기술, 솔루션 등을 베트남에 지원해 줄 것을 덴마크 측에 제안했다. 또한 베트남이 녹색 경제, 전력에 대한 법률 보완, 에너지, 순환 경제, 탄소 배출권 시장 등의 분야에서 덴마크와 협력을 촉진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덴마크 임시 대리대사는 지난 2023년말에 양국이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설립한 것을 통해 덴마크가 에너지 전망 보고서 작성, 8호 전기 기획 전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 공약 이행 등에 있어 베트남에 전문가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앤더스 런배드 대표는 8호 전기 기획에서 재생 에너지 분야를 우선순위로 발전시키려는 베트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해당 그룹이 베트남에서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약 1,400MW 풍력 터빈을 설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는 지역의 재생 에너지 산업 거점이 되려는 베트남의 노력에 베스타스 그룹이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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