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에 의한 코로나19백신 구매하기로 허용

(VOVWORLD) -  레 민 카이 (Lê Minh Khái) 부총리는 지원금에 의한 코로나19백신 구매와 관련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재정부, 보건부의 제안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르면 각 성시의 조국전선위원회가 접수한  모든 지원금은 코로나 백신을 구매하기 위한 국가예산으로 송부된다. 또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위원회에 재정부와 협력하여 지원금 송부에 대해  각 성시 조국전선위원회에 안내하고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총리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국가의 예산배분을 명확히  지출하여 예산법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고 지원대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하였다.

베트남은 7,500 만여 명의 국민을 접종하기 위해 약 25조 2천억 동의 예상 총경비로 코로나19 백신 15억 회분을 구매할 계획이다. 그중 21조 동은 백신 구매비로, 나머지 4조 2천억 동은 유통, 보관, 분배, 접종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재, 재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금 설립 제안을 정부에 제출함으로써 국가예산과 함께 다른 지원자원으로부터의 지원금과 기여를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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