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Vietnam+)

그중 2024년 제3회 베트남 책 및 독서 문화의 날 개막식이 오는 4월 17일 저녁 7시 하노이시 문묘-국자감에서 개최된다. 행사의 일환으로 문묘-국자감에 속한 반(Văn, 문‧文) 호수 구역에서 책 전시회와 책 판매 활동이 진행되며 약 60곳의 출판사‧서점들이 행사에 참가해 4만 권의 책이 소개된다. 정보통신부 출판인쇄출간국 응우옌 응우옌(Nguyễn Nguyên)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대외정보국(정보통신부 산하)과 협력해 재외 베트남인을 위해 온라인 책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여태까지 저희는 주로 전시회, 책 판매 축제를 통해 국내 독자를 지향해 왔지만 이번에는 해외에 있는 6백만여 명의 베트남인과 베트남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위한 활동들도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회는 Book365와 연결된 Vietnam.vn 플랫폼에서 진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는 중앙 호찌민 공산 청년단과 협력해 책 및 독서 문화 발대식을 개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