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재미 베트남인 교포는 베트남-미국 관계의 중요한 가교”
(VOVWORLD)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 중인 보 반 트엉 주석은 일정을 계속 진행해 11월 15일(현지 시간) 재미 베트남인 교포인 팜 반 띡(Phạm Văn Tịch) 씨 가족과 이곳 일부 교포들을 만났다.
재미 베트남인 교포인 팜 반 띡(Phạm Văn Tịch) 씨 가족과 기념 사진을 찍은 보 반 트엉 주석 부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주석은 베트남 당과 국가가 과거의 민족 독립 투쟁 사업과 현대의 베트남과 미국 간의 관계에 있어 재미 베트남인 교포와 애국하는 베트남 교포회의 기여를 영원히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주석은 각 세대 재미 베트남 교포들이 계속해서 애국심을 발휘하며 재미 베트남인 교포 2세와 3세에게 조국의 상황과 민족 대단결 정신에 대해 잘 이해하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미 베트남인 공동체가 계속해서 단결심을 발휘해 미국과 양국 관계의 발전 그리고 베트남 보호‧건설‧발전 사업에 지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