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정치‧언론계, 베트남 대외 노선 높이 평가

(VOVWORLD) - 12월 19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32차 외교 회의를 맞아 멕시코 하원 대외위원회 주임인 알프레도 페마트 바누엘로스(Alfredo Femat Bañuelos) 멕시코-베트남 친선의원그룹 회장은 베트남 외교계의 성과에 대해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회장은 올바른 대외 정책을 통해 베트남이 세계에 많이 기여하고, 놀라운 경제 성장 속도와 오래된 문화‧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국가로 세계 무대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남미 정치‧언론계, 베트남 대외 노선 높이 평가 - ảnh 1제32차 외교 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고위급 지도부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한편 멕시코의 여당인 국가재건운동(약칭: MORENA)의 공식 언론사인 Regeneración의 페드로 겔레르트(Pedro Gellert) 기자는 지난 기간 베트남 외교계의 중요한 기여 중 하나는 사회주의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따르고 있고 많은 경제‧사회 성장 성과를 거둔 베트남이라는 국가를 세계에 알린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Correo del Orinoco 신문의 앙겔 미궬 바스티다스 곤잘레즈(Ángel Miguel Bastidas González) 기자는 베트남의 ‘대나무 외교’ 정책을 강조해 이러한 정책으로 베트남이 각 강국과의 효과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의 기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대나무 외교’ 정책의 핵심 내용은 호찌민 주석의 외교 사상으로 조성됐으며, 이는 현재 베트남 대외 노선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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