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부장, 최영삼 한국 대사 접견

(VOVWORLD) - 9월 12일 오전 쩐 뚜언 아인(Trần Tuấn Anh) 중앙경제부장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했다.

중앙경제부장, 최영삼 한국 대사 접견 - ảnh 1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한 쩐 뚜언 아인(Trần Tuấn Anh) 중앙경제부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부장은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측이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각종 다자 체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를 지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이 과학기술, 반도체, 창조혁신,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전환, 청정 에너지, 스마트시티, 생태 도시, 첨단 기술 농업, 해양 경제 발전 등 분야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급 사슬 연결에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에서 한국의 연구‧개발(R&D) 센터들이 설립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풍력을 비롯한 재생 에너지 발전 협력에 있어 쩐 뚜언 아인 부장은 양국이 전기 생산을 넘어 베트남 내 풍력 에너지 및 기타 재생 에너지 산업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측이 바이오 산업을 포함한 산림 보호와 함께 임업 발전에도 협력하자고 요청했다.

최영삼 대사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한국 대사 임무 맡은 것에 기쁨을 전했다. 대사는 양국 관계를 보다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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