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홍 하 부총리, “베트남이 녹색 전환 과정에 각국과 참여…”

(VOVWORLD) -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참석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인 쩐 홍 하 부총리는 11월 5일 오후 ‘녹색 투자 및 무역 발전-글로벌 문명 생태계 함께 조성’ 포럼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 쩐 홍 하 부총리는 해당 포럼의 주요 연설자 3명 중 하나였다.

쩐 홍 하 부총리, “베트남이 녹색 전환 과정에 각국과 참여…” - ảnh 1포럼에서 연설한 쩐 홍 하 부총리 (사진: VOV)

포럼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현재 세계가 ‘갈색’ 경제에서 ‘녹색’ 경제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시점에 서 있다고 밝히며 그중 과학기술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전환 과정을 위한 ‘백신’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부총리는 선진국들이 녹색 상품 생산을 위한 △녹색 수소 △친환경적이고 배출량이 적은 보관‧운송‧생산 인프라 등과 같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부총리는 베트남이 녹색 전환을 위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모델을 조성하는 데 각국과 함께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세계 주요 7개국(G7)과 함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을 가입한 3개국 중 하나로써 베트남은 녹색 금융 동원 체제를 촉진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베트남 정부의 자본은 탄소 배출 감소, 녹색 전환, 지속가능 발전 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민간 자본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쩐 홍 하 부총리, “베트남이 녹색 전환 과정에 각국과 참여…” - ảnh 2베트남 기업의 부스를 방문한 쩐 홍 하 부총리

포럼 참석 후 쩐 홍 하 부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약 40개 베트남 기업의 전시 공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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