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뉴질랜드 과학계와 기업체와 만남

(VOVWORLD) -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10일 오전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베트남인 과학기술회와 교류하고, 와이카도(Waikato) 대학교 총장과 만났으며, 오클랜드 상공회의소(Auckland Business Chamber)와 뉴질랜드 대표 기업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팜 민 찐 총리, 뉴질랜드 과학계와 기업체와 만남 - ảnh 1 팜 민 찐 총리는 10일 오전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베트남인 과학기술회와 만남을 가졌다.

뉴질랜드 베트남인 과학기술회(VietTech NZ)와의 만남에서 총리는 본회가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재뉴질랜드 베트남인 공동체와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베트남과 뉴질랜드 간의 협력 관계 촉진에 있어 가교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베트남 젊은 지식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활성화하고, 모국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같은날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사이먼 브리지스(Simon Bridges) 회장과 일부 뉴질랜드 대표 기업 경영진과의 만남에서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순조로운 조건을 만들고 투자자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이익과 권리를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단계에 쌍방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베트남-뉴질랜드 쌍방 무역액을 조기에 20억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 뉴질랜드 과학계와 기업체와 만남 - ảnh 2총리는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사이먼 브리지스 회장과 일부 뉴질랜드 대표 기업 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한편 사이먼 브리지스 회장은 뉴질랜드 기업들이 베트남 내 투자와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베트남에서 진행된 사업에서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뉴질랜드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부동산, 항공, 청과물 수출입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 내 효과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회장은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오클랜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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