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와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국 총리는 양국 당 정치부 간의 고위급 협력 협정과 제56차 베트남-라오스 정부간 위원회 회의 결과 전개 속도를 함께 점검하고 평가했다. 양국 총리는 향후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정치적 관계를 견고히 하고 각급과 각 채널을 통한 교류 활동을 촉진하며 2024년 양 정부 간의 고위급 협정 및 협력 계획을 강력히 전개하며 그중 국방, 안보, 대외 협력 기둥에 집중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국 총리는 유엔, 아세안, 메콩강 소지역 등 각종 국제 및 지역의 다자 체제에 서로를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동의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8가지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언급했다. 그중 체제, 재정, 교통 운송, 에너지, 통신, 관광 등의 분야에 양국 간의 협력 그리고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간의 협력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