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샤기 얌바타르(Khishgee Nyambaatar) 몽골 법내무부 장관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양국 관계를 중요시하고 양측의 능력과 수요, 양국민의 이익과 소망에 부합하는 여러 분야에서 관계를 촉진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양자 협력 관계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중 △고위급‧각급‧지방 간 대표단 교류 활동 촉진 △효과적 국방안보 협력 강화 △세계와 지역의 평화‧안전‧발전에 관한 문제에 역할 발휘 △항공 운송 협정 재협상 및 베트남-중국-몽골 철도 노선 확대 촉진 △양국 간 민간교류‧관광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몽골 법내무부 장관은 곧 이루어지는 몽골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서 양측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고 경제, 문화 등 분야에 양국 관계를 발전할 것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몽골 정부는 베트남을 포함한 외국 투자자들이 몽골에서 투자하도록 유리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