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방중, 다양한 성과 거둬

(VOVWORLD) - 6월 28일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중국 공식 방문과 제14차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톈진 세계경제포럼) 참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정치적 신뢰가 높아져 새로운 시기 베트남-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시진핑 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자 4명과 회담을 가졌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과의 관계 발전이 중국의 전략적 선택이며 중국이 베트남과 장기적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회담, 회견에서 양측은 △ 경제‧무역‧투자 협력 강화 △ 철도‧도로‧국경 검문소 인프라를 비롯한 교통 연결 강화 △ 생산‧공급 사슬 보장 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한 양국은 민간교류 활동을 회복할 것을 동의하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특히 청년들에게 양당, 양국의 우호 전통에 대해 선전할 것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지도부와 만남 외에도 총리는 베트남-중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기도 했다.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은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팜 민 찐 총리의 참석이 베트남과 세계경제포럼 간 관계를 실질적으로 촉진하는 데 기여했으며 양측이 2023~2026년 단계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단계에 베트남과 세계경제포럼 간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과 몽골, 뉴질랜드, 바베이도스 간 경제, 무역, 관광 등과 같은 잠재적인 분야들의 협력 관계를 더욱 촉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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