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러시아 석유 협력 촉진 희망’

(VOVWORLD) - 4월 8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방문 중인 자루베즈네프트(Zarubezhneft) 러시아 국영석유기업의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쿠드랴쇼프 (Sergei Ivanovich Kudryashov) 이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양국 간 석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이 항상 ‘이익 균형, 위험 공유’를 원칙에 따라 순조로운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자루베즈네프트 기업과 베트남 석유가스그룹(페트로베트남- Petrovietnam) 경영진이 함께 해결해야 할 내용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양국이 석유 협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리는 관련 부처에 석유를 포함한 양국 고위급 지도진 간의 협력 협정 이행을 검토하고 이를 향후 베트남-러시아 정부 간 위원회 회의 안건에 포함시킬 것을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러시아 석유 협력 촉진 희망’ - ảnh 18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자루베즈네프트(Zarubezhneft) 러시아 국영석유기업의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쿠드랴쇼프 (Sergei Ivanovich Kudryashov) 이사를 접견했다. [사진: VGP/녓박]

한편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쿠드랴쇼프 이사는 자루베즈네프트 기업과 페트로베트남이 40여 년이 넘는 협력 끝에 지질 탐사와 석유 개발에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앞으로 러시아 측은 석유 협력을 포함해 경제, 무역, 투자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촉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루베즈네프트 기업은 해상 풍력을 포함한 다른 분야로 베트남과 협력을 확대하기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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