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 사무총장 만남

(VOVWORLD) - 4월 23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4월 21일~24일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4)에 참석 중인 카우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만남에서 총리는 동해와 미얀마 문제가 포함된 아시아 역내 각종 문제 해결을 촉진하기에 있어 아세안의 핵심적 역할, 연대감, 통일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아세안은 동해 문제에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평화로운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국제 법률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1982)을 잘 준수한다고 총리는 강조했다.

미얀마 문제에 있어 총리는 베트남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항상 아세안과 파트너들이 미얀마에서 진행해 오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세안은 계속해서 미얀마 사태의 해결을 위한 5가지 합의 사항을 전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 사무총장 만남 - ảnh 1킴 카우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즈엉장/ 베트남통신사]

한편 아세안 사무총장은 파트너국들이 항상 아세안과의 우호 관계와 아세안의 핵심적 역할을 중요시한다면서 무역, 투자, 인력 개발, 인민 교류 등의 분야에서 아세안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에서 사무총장은 동해 문제에 대해 베트남의 전략적 사고방식과 올바른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모든 관계자는 아세안의 이익을 위해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1982)이 포함된 국제 법률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동해 행동강령(COC) 협상을 촉진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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