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이탈리아 농업부 장관 접견

(VOVWORLD) - 3월 1일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Francesco Lollobrigida) 이탈리아 농업식량주권임업부 장관을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 이탈리아 농업부 장관 접견 - ảnh 1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 이탈리아 농업식량주권임업부 장관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이탈리아 농업식량주권임업부가 양국의 농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양측이 △농산 가공 협력 △기술 이전 △창조혁신 촉진 △농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과 녹색 경제, 순환경제 촉진 △양국 기업 연결 △농업 경제 발전 등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중 베트남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탈리아의 농산물을 보다 더 많이 수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이탈리아와 아세안 간의 관계 그리고 식량 안보를 위한 3자 협력 모델을 통해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협력을 촉진시키도록 가교가 되어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 장관은 베트남이 농업 분야에서 거대한 잠재력과 강점을 가진 국가라고 평가하며 이탈리아는 농업 분야의 경험, 기술, 장비 등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탈리아 대학교들이 농업 분야에서 베트남 대학생을 훈련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장관은 이탈리아가 EU 국가들 중 농업 분야에서 베트남의 최고 파트너가 되고 싶으며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갈수록 더 많은 이탈리아 농업 상품들을 판매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당 중앙 대외부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부장도 이탈리아 농업식량주권임업부 장관을 접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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