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中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접견

(VOVWORLD) - 5월 8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식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하는 장칭웨이(張慶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약자: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 中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접견 - ảnh 1장칭웨이(張慶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위원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은 중국과의 친선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을 베트남 대외 노선의 전략적 선택이자 우선순위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향후 양측이 계속해서 각급과 고위급 인사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각종 교류, 협력 활동을 체제화하며 양국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위해 전략적 연결을 촉진하고 그중 국경 지대에 도로‧철도 연결과 지능형 국경 검문소 시범 운영에 중점을 두고 전개하자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양국이 녹색 발전, 디지털 경제, 관광 협력, 민간 교류 등을 비롯한 신흥 분야에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동시에 각종 갈등과 애로사항을 타개하며 양국 간의 친선 관계에 대한 양국 국민의 지지를 조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 中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접견 - ảnh 2사진: VGP

이날 장칭웨이 부위원장은 중국은 베트남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시하고 이를 중국의 이웃나라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부위원장은 중국 측이 △고위급 인사 교류 △양국 간의 교통 인프라 연결 △지능형 국경 검문소, 녹색 발전‧디지털 전환‧핵심 광산 협력 △베트남산 상품‧농산품 수입 확대 △양국 입법 기관들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등의 작업에 있어 베트남과의 협력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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