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유지군의 ‘평화를 위한 여정’

(VOVWORLD) - 2월 5일 국방부는 베트남 유엔 평화유지군과의 2024 갑진년 설맞이 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평화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한 해당 행사는 하노이, 호찌민시, 수단, 남수단의 분쟁 지역인 유엔 아비에이 임시 안보군(UNISFA)과 유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유엔평화유지군(MINUSCA),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뉴욕 유엔 본부 등 6지점을 연결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엔 평화유지 활동 참여 국방부 지도부장이자 국방부 차관인 호앙 쑤언 찌엔(Hoàng Xuân Chiến) 상장은 베트남은 베트남 인민군과 인민공안의 평화 유지군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관은 간부와 전사들이 설을 즐겁게 보내면서도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하고, 특히 아프리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적인 충돌 위험속에서 유엔 평화 유지군을 위한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평화유지군의 ‘평화를 위한 여정’ - ảnh 1유엔 아비에이 임시 안보군(UNISFA) 지점

아비에이 지점의 게스트로 참석한 닌크와니 아구어 볼(Nyinkwany Aguer Bol) 아비에이 지역 교육부 장관은 베트남 군인이 현지에서 교실과 도서관 건설, 역내 병원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거의10년 동안 베트남은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약 800명의 간부와 전사를 파견했고, 이는 국가의 대외 노선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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