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내 넷플릭스 사무실 운영 지원

(VOVWORLD) - 4월 17일 오후 쩐 시 타인(Trần Sỹ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넷플릭스 딘 가필드(Dean Garfield) 공공정책 부사장을 만나 앞으로 베트남 내 넷플릭스의 투자 활동 및 하노이에서 넷플릭스 법인을 설립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베트남이 영화법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국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베트남에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노이가 넷플릭스의 방향과 마찬가지로 문화산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하노이는 넷플릭스가 하노이에서 사무실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절차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신속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하노이가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넷플릭스의 창의 중심지가 될 것을 희망하며 하노이에서 사무실을 설립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대부분 베트남에서 촬영된 영화 ‘가이드 투 러브’ 제작에 투자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통제된 후 2022년 봄 베트남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첫 국제 영화이다. 해당 영화는 하노이, 호찌민시, 하장, 호이안, 다낭 등의 베트남 명승지들과 베트남 문화와 사람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