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내 특별 설 맞이 공연 개최

(VOVWORLD) -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기 위해 베트남 무형문화유산홍보진흥센터(VICH)는 ‘찌에우 호아 깨 쩌’(Chiếu hoa Kẻ Chợ, 하노이의 화문석)를 주제로 설 맞이 썸(xẩm, 베트남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전통 예술 장르)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 음악과 뜻깊은 이야기들을 전파하기 위해 개최되며 2월 4일 일요일 오전 바딘(Ba Đình)군 쩌우롱(Châu Long)거리 34번지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위는 20세기 초기 전통 설 기간에 썸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재현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에서 관객들은 각 직업 공간과 부합하는 썸 예술 노래들의 변화, 단니(đàn nhị, 한국의 해금과 유사한 베트남의 전통 악기)의 소리를 통한 베트남어의 5성과 6성조를 알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객들은 차를 음미할 수 있으며 바이 또 똠(bài tổ tôm, 한자: 聚三牌, 베트남 일종의 민속놀이) 체험, 썸 예술인들의 공연 공간 체험, 리씨(lì xì) 등의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