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2차 조-미 정상회담 “의미있는 진전”

(VOVWORLD) -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한국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비록 이번 만남 뒤에 양쪽은 함께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이것은 더 높은 합의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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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미국과 조선을 연결시키는 서울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특히 두 정상 사이에 연락사무소의 설치까지 논의가 이루어진 것만으로도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대화의 의지와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부터 우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들이 모든 방법을 통해 완전한 타결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미국, 조선과 연락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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