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베트남의 ‘장기적이고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VOVWORLD) - 1월 17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을 만났다. 
한국은 베트남의 ‘장기적이고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 ảnh 1김진표 국회의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총리는 베트남이 늘 한국을 중요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여긴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함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키고, 양측의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강화할 것을 희망했다. 또한 국방안보, 특히 국방 산업 분야에 있어 협력을 촉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는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둥이라며, 양자 자유무역협정,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등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올해 양국 무역총액을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1,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며, 또 베트남 농수산물 및 과일을 한국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총리는 베트남이 한국 투자자와 기업들을 환영하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산 상품의 현지화 가치 비율을 높이고 베트남 기업들이 전 세계 공급 및 생산 사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베트남이 한국의 핵심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준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도록 양국 국회와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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