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전략 포럼, ‘평화,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VOVWORLD) - 11월 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부는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평화,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의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한‧아세안 전략 포럼, ‘평화,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 ảnh 1단체 사진 (사진: baoquocte.vn)

행사에서 베트남 외교부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차관은 아세안과 한국이 상호 신뢰적이고 효과적인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측이 한‧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더 실질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차관은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자는 한국의 의사와 이를 위해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전개하자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을 대표해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한국이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전개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더 심도 있게 촉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차관은 한국은 아세안의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을 중시하고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포럼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35주년 결과 평가와 향후 한‧아세안 관계를 위한 방향 등에 대한 각종 토론 세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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