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판 반 마이(Phan Văn Mãi)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호찌민시 대표단은 5월 13일~18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
시드니에서 대표단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주 마가렛 비즐리 (Margaret Beazley) 총독과 크리스 민스(Chris Minns) 주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도진은 호찌민시의 눈부신 발전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창조혁신,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호찌민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5월 14일에 대표단은 호찌민시-뉴사우스웨일스주의 기업 간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호주 투자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 기술, 의료, 금융 등의 분야 기업을 포함한150여 개의 호주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호주 기업들은 베트남 내 경영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호찌민시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