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불교문화부, ‘흙의 향기’ 봄 박람회 개최

(VOVWORLD) - 호찌민시 불교문화부가 주최하는 불교 문화 박람회가 1월 27일부터 2월 4일(음력 계묘년 12월 25일)까지 포꽝(Phổ Quang) 사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박람회는 불교 신자들이 불교의 예술과 문화 상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을 조성하는 목적을 가진다. ‘흙의 향기’라는 주제는 베트남 문화의 근원인 농업 문명과 이 세상 모든 인간 삶의 시작점인 땅의 의미를 연상시키며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포꽝 사원에서 개최되는 불교 문화 상품 박람회 외에도 호찌민시 불교문화부는 또한 음력 12월 25일부터 갑진년 정월 말까지(양력 2월 4일~24일) 옹도(ông đồ, 서예 장인) 및 서예 예술 거리를 개최하기도 한다. 해당 활동은 베트남 국립 불교 사원에서 개최되며 불교의 각종 문화 상품, 예술 작품, 도구들이 22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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