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빈즈엉성, 코로나19 방역 청신호

(VOVWORLD) - 호찌민시 및 빈즈엉(Bình Dương)성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통합 시행 노력이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9월 5일 오후 코로나19 방역 상황 보고 회의에서 호찌민시 코로나19 방역지도위원회 팜 득 하이(Phạm Đức Hải) 부위원장은 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200만 개 이상의 검체를 채취해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약 3.6%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차 검사에서는 그 비율이 2.7%로 감소했다. 현재까지 호찌민시는 650만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고, 1차 접종을 기본적으로 완료했으며, 집단면역 도달을 위해 2차 접종 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빈즈엉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아직 네 자리 수에 머무르고 있으나 완치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빈즈엉성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5K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외출과 생산 활동 참여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빈즈엉성은 ‘신속 검사’와 ‘신속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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