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행사에서 호찌민시 당 위원회 부서인 응웅옌 티 레(Nguyễn Thị Lệ) 호찌민시 인민의회 의장은 호찌민시가 유네스코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것은 도시의 자랑거리이자 시민들의 평생 교육 환경 조성과 세계에 베트남 교육계 위신을 개선한 호찌민시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장은 호찌민시는 해당 네트워크의 다른 회원 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경험을 주고받아 모든 국민을 위한 더 좋은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장은 유네스코의 ‘해피 스쿨’ 모델에 따라 ‘행복한 학교’ 지표를 조성하고 호찌민시 내 각 초등‧중학교에서 적용한다는 호찌민시의 이니셔티브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소장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교육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을 주요 요소로 삼아 전개하자는 교육 개혁 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2024~2030년 단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 도시’ 조성 행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