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2일 저녁 8시 냐짱 군항에서 냐짱시 주민과 더불어 누구나 ‘베트남, 발전 해양 국가’ 정론 예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이 베트남 중앙 선전부,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과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기간 유관기관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하노이 꽌쓰(Quán Sứ)길 58번지에서 열린 지도부-조직위원회 회의 모습)

도 띠엔 시(Đỗ Tiến Sỹ) VOV 총사장은 해당 프로그램이 조국 해양과 군도 주권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민족 자부심을 높이며 베트남 해양과 군도의 다채로운 잠재력을 발휘하는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8월 5일부터 프로그램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VOV 예술인들

조안 응우옌(Doãn Nguyên) 작곡가가 이번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프로그램에 선보일 무대들은 록과 심포니의 결합이다.

븍뜨엉(Bức Tường) 밴드, 하 쩐(Hà Trần), MTV 그룹, 동 니(Đông Nhi), 동 훙(Đông Hùng), 래퍼 퐁 윈디(Phong Windy) 등 베트남 유명 예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동 니, 하 쩐, 퐁 윈디 등 가수들이 선보이는 메들리가 프로그램의 막을 열 것이다.

현재 냐짱 군항에 설치되는 무대가 기본적으로 완성됐다.

군항의 기존 시설과 해군, 해양경찰, 국경수비군의 함선으로 만들어진 무대

해당 프로그램은 1,500여 명의 해군, 국경수비군, 해양경찰과 카인화성 내 어민, 청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베트남, 발전 해양 국가’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옛 끼에우(Yết Kiêu) 구급선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에 대한 마음’, ‘베트남, 해양 경제국으로 지향’, ‘베트남, 해양 강국으로 지향’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