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박물관 디지털화 체험

(VOVWORLD) - 꽝닌박물관은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 종합 박물관이다. 꽝닌성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관광객의 체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꽝닌박물관은 하롱베이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이곳은 여러 정신적 가치를 담은 문화 중심지로 여겨진다.

관광객들은 가상 관광가이드의 안내로 웹사이트(baotangao.baotangquangninh.vn)를 통해 꽝닌박물관의 디지털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공간 전체는 하롱베이의 독특한 바깥 건축부터 다양한 시대 역사를 담은 ‘선실’, 옌뜨(Yên Tử) 국가특별유적 군락, 바익당(Bạch Đằng) 전투 승리 국가특별역사유적 군락 등 실내 공간까지 3D 기술로 이루어진다.

꽝닌박물관 디지털화 체험 - ảnh 1웹사이트(baotangao.baotangquangninh.vn)를 통해 관광객들은 꽝닌박물관의 디지털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3D 디지털화는 색깔과 디테일한 데이터 처리 기술로 현실 공간을 3D 공간으로 디지털화하여 가상현실 공간에서 100% 똑같이 재현된다. 유적지의 이미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밖에서 안으로 모든 곳이 세부적으로 나타난다. 관광객들은 화면에 나오는 이미지를 누르고 움직이면 유적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이미지도 함께 움직인다.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 현실적인 모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구경하기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다낭시에서 온 관광객 팜 반 꾸옛(Phạm Văn Quyết)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이 기술은 관광객들이 박물관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정확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매우 현실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하롱시 도심에 있는 뛰어난 문화적 건축물인 꽝닌박물관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고 있다. 2022년 기준 70만명 관광객이 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성수기에는 하루 1만명이 방문하여 160억동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박물관은 12개 국보를 포함한 3만여개 현물이 있다. 현대적인 전시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꽝닌박물관은 대형 전시 스크린, 옌뜨 유적지 온라인 이미지 연결, 다큐멘터리 상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험을 증진하는 데에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객 캐서린(Katheri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하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꽝닌 디지털화 박물관을 통해 하롱시의 특별한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을 통해 시스템을 더욱 개선할 수 있다면 관광객들에게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이 하롱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 관광지가 될 수 있습니다."

꽝닌박물관 디지털화 체험 - ảnh 2디지털 박물관을 체험하고 있는 광광객의 모습

도 꾸옛 띠엔(Đỗ Quyết Tiến) 꽝닌박물관장은 박물관업계의 교육과 체험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꽝닌박물관에서 디지털 기술 적용은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따라서 박물관은 관광객의 편리한 체험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기술을 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운영 시스템 개선, 전시 방식 변경, 국보의 가치 발휘 등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우선 박물관은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자 티켓 판매를 전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꽝닌박물관은 꽝닌성 설립 60주년(10월 30일)을 맞이하여 호찌민 주석과 민족 전시 공간에 3D 상영 기술 적용하고 온라인 역사 교육 과정 제공 등 박물관 전시 활동에 IT를 적용할 것입니다.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박물관을 계속 개선하고 혁신할 계획입니다."

박물관 디지털화는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은 가치가 있는 현물과 자료를 보관하는 중요한 문화적 시스템으로 민족의 문화적·역사적 유산들을 보존하고 발휘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현재 디지털 전환 추세에서 박물관 디지털화는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리자,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꽝닌성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그중 꽝닌박물관은 관광을 위해 디지털 전환 어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프라 동기화에 투자하는 것과 함께 꽝닌박물관은 전시 정보 제공을 위해 현대적 기기 설치, 전시 보조 화면 시스템 설치, 자동 설명 시스템, QR코드 시스템, 가상 박물관 시스템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꽝닌박물관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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