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브루나이 양국 간의 협력 강화

(VOVWORLD) - 응우옌 푸  베트남 서기장-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서 브루나이 군주국 국왕인 하사날 볼키아술탄이2019년 3월 26일부터28일까지 베트남 국빈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빈방문은 20년만에 이루어진 2번째 국빈방문이다. 이는 앞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자 및 다자 협력 관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또한 양국의 수교 30 주년 기념을 내다본 것이다.  

베트남과 브루나이, 양국 우호 관계는 1992년부터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그 동안 양국은 많은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맺음으로써 찬란한 성과를 이루었다. 

많은 측면에서의 협력

2016년, 베트남 국가주석은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하였다. 그 당시 공동 선언을 체결하였다. 선언문에서 2025년 5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목표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2014년 10월 브루나이 – 호치민 시의 직항 노선 개설을 통하여 베트남이 브루나이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됨으로써 양국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는 것은 사실이다.

베트남과 브루나이 양국 간의 협력 강화 - ảnh 1

 무역 분야에서는 아직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커피, 과일 주스, 말린 과일 같은 베트남 상품들이 브루나이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과정이다. 베트남 기업들이 도로, 다리, 석유공장, 비료 공장 등 인프라 프로젝트로 브루나이에 투자하고 있다.

국방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이 긴밀해졌다. 고위급 대표단을 교환하였다. 이번 국빈 방문 이후 어업, 보안, 범죄방지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맺을 예정이다.

이 외에 브루나이와 베트남, 양국 간의 교육훈련 협력도 양국의 지도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이다.

2025년까지의 5억 달러 목표

지금까지 핵심적인 양국의 협력 분야는 바로 인프라 건설이다. 즉 도로, 다리, 공장 건설 등이다. 이 역시 교역액 5억 불을 가져다 올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 이번 브루나이 국왕의 베트남 국빈방문은 양국 외교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