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애타이(Xòe Thái) 예술 (사진: VOV)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가 관광의 해의 일환으로 디엔비엔성과 전국 각 부처, 33개 지방들이 총 169개의 호응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디엔비엔성을 포함한 서북 지역의 관광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디엔비엔성 문화체육관광청 응우옌 티 타인 쭈옌(Nguyễn Thị Thanh Chuyên) 부청장에 따르면 현재 디엔비엔성에는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전장 국가 특별 유적지를 포함한 33개의 역사 유적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을 받은 따이(Tày)‧눙(Nùng)‧타이(Thái)족의 탠 민요와 쏘애타이(Xòe Thái) 예술을 비롯한 18개의 국가 무형문화유산 △19개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값진 자원들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새해 초부터 디엔비엔성은 많은 행사, 활동을 개최했다. 그중 △타인호아성, 하노이시, 호찌민시에 열린 서북부 문화‧관광 주간 △제9회 조정 경주 대회 △제4회 국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선수권 대회 △므엉라이(Mường Lay)시에 열린 디엔비엔성 관광 진흥 회의 △디엔비엔푸 벚꽃 축제 등을 대표적인 행사들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개최한 것은 디엔비엔성이 2024년 첫 2개월 동안 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4,000억 동(약 213억 원) 매출액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