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IOM, 이민자 건강 관리에 역내 협력 강화

(VOVWORLD) - 6월 26일 오전 하노이에서 ‘아세안 지역 내 이민과 이민자의 건강’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베트남-IOM, 이민자 건강 관리에 역내 협력 강화 - ảnh 1세미나 모습 (사진: VGP)

해당 세미나에는 160여 명의 아세안 회원국 의료 전문가 및 지도자들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참석했다. 해당 세미나는 국제이주기구(IOM)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후원과 베트남 보건부 및 아세안 사무국이 주최했다.

세미나에서 각 대표들은 이민자 특히 초국경 이민자의 건강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협력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세미나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은 오래전부터 이민자와 이민자 가족들의 출발, 중계, 도착점이 되고 있다. 

세미나에서 응우옌 티 리엔 흐엉(Nguyễn Thị Liên Hương) 보건부 차관은 아세안 국가들에 있어 이번 세미나가 국제 및 지역의 이민 상황과 경제‧사회 발전에서 이민의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차관은 현재 베트남과 국제이주기구가 이민자의 건강 관리에 있어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주베트남 국제이주기구 사절단 박미형 단장은 IOM와 베트남 보건부 간 협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의 이동 수요가 증가하는 역동적인 현대 세계에서 지역 협력과 파트너 관계가 이주자들의 건강한 삶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