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 우호 관계 촉진

(VOVWORLD) - 9월 28일 오후 (하노이 시간)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하노이로 귀국하며 나흘간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 일정을 마쳤다. 

9월 27일 오후 일본 무도관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아베 신조 전 총리에 헌화하며 베트남에 대한 아베 전 총리의 지지와 관심에 대해 존중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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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헌화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 (사진: 통녓/베트남 통신사)

이후 각국 대표단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기대를 잇기 위해 양국 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으로 촉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아베 아키에 여사는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국장에 참석한 것이 양국 국민의 우정과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생전에 바라던 바와 양국 국민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베트남과 일본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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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응우옌 쑤언 푹 주석 (사진: 통녓/베트남 통신사)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나루히토 일왕, 기시다 후미오 총리, 일본 참의원 의장, 중의원 의장,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일부 지방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일부 국가 지도자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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