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 일정 시작

(VOVWORLD) - 11월 14일 오전(현지 시간) 보 반 트엉 주석, 영부인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이다.

보 반 트엉 주석,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 일정 시작 - ảnh 1보 반 트엉 주석을 위한 환영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APEC 회의 참석 일정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APEC 회원국 지도부들과 국제와 지역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가진 문제를 논의하고 무역, 투자, 과학기술, 창조혁신 등의 분야들에 대한 협력 방향을 마련한다.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협력하고 행동하며 다자주의를 높이고 대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한다.

보 반 트엉 주석은 △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참석 및 연설 △APEC 회원국 지도자들과 각 파트너, 게스트 간의 대화 참석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가진다. 또한 주석은 APEC 회원국 지도부와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국제기구 지도부들과 별도의 양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과의 양자 활동에서 주석은 △미국 지도부와 회동 △미국외교협회(CFR) 회의에 참석 및 연설 △첨단 기술에 대한 기업‧지방 연결 원탁회의 참석 △미국 대규모 기업‧회사 지도부와 만남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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