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 핀쿠스(Warburg Pincus) 찰스 R. 케이(Charles R. Kaye)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레 민 카이 부총리

이 자리에서 워버그 핀쿠스 CEO는 해당 펀드는 베트남에서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20억 달러 자본으로 많은 대기업을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워버그 핀쿠스 펀드는 베트남 거시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베트남 내 투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많은 미국 대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워버그 핀쿠스 펀드의 공약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워버그 핀쿠스 펀드가 계속해서 베트남 기업과의 파트너 관계를 확장하도록 연구하고 베트남 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며 미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과 베트남 간의 가교 역할을 지속 수행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부총리는 워버그 핀쿠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교부, 계획투자부에 해당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