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각국 지도자 만나

(VOVWORLD) - 중국 톈진시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다포스포럼)에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6월 27일 오전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뉴질랜드 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각국 지도자 만나 - ảnh 1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뉴질랜드 총리와 만남을 가진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만남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뉴질랜드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더욱 촉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교육‧훈련, 가공 기술, 제조, 농림업, 수산, 건설 등과 같이 뉴질랜드가 강점을 가지고 베트남이 수요가 있는분야에 대해 베트남에 투자하는 뉴질랜드 기업들을 장려하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은 뉴질랜드에서 투자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뉴질랜드 측에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각국 지도자 만나 - ảnh 2팜 민 찐 총리와 어용 에르덴 롭상남스라이(Oyun-Erdene Luvsannamsrai) 몽골 총리 (사진: VOV)

같은 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어용 에르덴 롭상남스라이(Oyun-Erdene Luvsannamsrai) 몽골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국 총리는 양국 각 세대 지도자가 지켜온 오랜 전통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통운송‧철도‧항공‧관광 등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베트남-몽골 정부위원회의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에 의견을 모았다. 동해 상 문제에 있어 양국 총리는 평화‧안정‧협력‧발전‧자유‧항해 항공 안전 등을 유지함에 있어 아세안과 베트남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국의 신뢰를 강화하고 대화를 촉진하며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을 포함한 국제 법률에 부합하는 평화 조치로 갈등을 해결해야 힌다고 전했다.

팜 민 찐 총리, 각국 지도자 만나 - ảnh 3미아 모틀리(Mia Mottley) 바베이도스 총리를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미아 모틀리(Mia Mottley) 바베이도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측이양자 협력에서 경제‧무역‧투자 협력 관계를 촉진시키는 협력 문건 체결을 우선시 하자고 요청했다. 양국 총리는 양국민간 상호 이해와 단결을 증진하기 위해 각급, 특히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바베이도스 총리는 바베이도스가 베트남과 카리베(Caribe) 지역 국가들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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