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세계경제포럼 전략대화 참석

(VOVWORLD) - 6월 26일 중국 톈진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국가의 미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주제로 베트남과 세계경제포럼(WEF) 간 전략적 대화에 참석해 연설했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세계경제포럼 전략대화 참석 - ảnh 1베트남과 세계경제포럼(WEF) 간 전략적 대화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날 대화에서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교수, 보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와 약 50명의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상호 동조적 체제 보완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 △상호 동조적 인프라 개발 등 3가지 전략적 돌파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에 대해 전하며 그중 개방 경제로써 베트남이 세계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트남이 성장 모델 개혁, 경제구조조정, 창조혁신‧디지털 전환 촉진, 에너지 전환 강화, 녹색 경제‧순환 경제 발전 등에 있어 강력한 조치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기술, 재정, 인적자원 교육과 현대적 관리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WEF와 각 회원사들에게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세계경제포럼 전략대화 참석 - ảnh 2대화 모습 (사진: VOV)

WEF와 각 회원사 대표들은 베트남 경제 회복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지역 내 경제 회복의 ‘밝은 부분’이자 코로나19 방역의 본보기이며 성장 모델 전환‧에너지 전환 공약에서 선두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많은 기업들이 늘 기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며 기업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온 베트남 정부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들로 베트남은 가장 적합하며 장기적인 투자지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로버트 맥쿠이(Robert H. McCooey) 미국 나스닥(Nasdaq) 그룹 수석 부사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부사장은 베트남 기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믿는다며 나스닥은 베트남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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