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총리와 회담

(VOVWORLD) - 1월 6일 오전 주석궁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제46차 베트남-라오스 정부간위원회 회의 참석차 1월 6일~7일 이틀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 부부를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총리와 회담 - ảnh 1환영식 모습 (사진: VOV)

환영식 직후 열린 회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언제나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특별 관계를 중요시하고 최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국 총리는 △고위급 방문 활동 및 대표단 교류 활동 촉진 △양당, 양국 고위급 지도부의 각종 협정, 협상 효과적 전개 △국방안보, 국경지대 관리, 초국경 범죄 방지에 협력 효율성 개선 △라오스에서 희생된 베트남 군인과 전문가 유골 발굴 협력 등의 문제들에 대해서 의견을 일치시켰다.

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총리와 회담 - ảnh 2회담의 모습 (사진: VGP)

이와 더불어 양국 총리는 동해 문제를 비롯한 지역의 안보, 전략 문제들에 있어 아세안의 공동 입장과 중심 역할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한 역내 평화, 안보, 안정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베트남과 라오스는 아세안, 유엔, 메콩강 소지역 협력 체제 등을 비롯한 각종 국제와 역내 협력 체제들에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지지하며 특히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 의장국을 비롯한 2024년에 라오스가 수행하는 각종 국제 임무에 있어 베트남이 라오스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총리와 회담 - ảnh 3양국 국방부 간의 의정서 체결식 모습 (사진: VGP)

회담 직후 양국 총리는 △베트남-라오스 국방부 간의 국경지대 협력 의정서 △베트남-라오스 정부 사무처 간의 협력 계획 양해각서 △베트남-라오스 정부 간의 국경지대 무역 인프라 연결 및 발전 양해각서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라오스 교육체육부 간의 2024년 협력 계획 등 4개의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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