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참석

(VOVWORLD) - 12월 17일 오전 도쿄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일본 지도부와 함께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참석 - ảnh 1회의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일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과 일본 간의 관계가 아세안의 가장 성공적인 대화 관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세계와 지역이 전례 없는 도전들과 많은 ‘역풍’에 직면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양측이 협력을 촉진하고 아세안과 일본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제 단결과 협력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참석 - ảnh 2단체 사진 (사진: VGP)

총리는 향후 아세안과 일본 간 관계를 위한 일부 방향을 제시했다. 그중 아세안을 중심으로 국제법에 따라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역내 체제를 함께 구축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총리는 일본 측이 동해 상 문제에 대한 아세안의 공동 입장을 강력히 지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총리는 양측이 △인적자원에 투자 강화 △경제‧교역에 연결 강화 △아세안‧일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AJCEP) 개정안과 양국이 함께 참여하는 무역협정 효과적 전개 △새로운 분야(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지능형 농업)로 협력을 확대해 해당 분야를 향후 아세안과 일본 경제 협력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으로 발전 등의 조치들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회의 마친 후 양측 지도부는 △‘믿음직한 파트너, 아세안‧일본의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선언’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전망 선언 전개 계획 등 2가지 문건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향후 아세안과 일본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개하는 기반으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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