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마무리

(VOVWORLD) - 1월 30일 저녁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 영부인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가 보 반 트엉 주석 부부의 초청으로 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이루어진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2022년 6월에 취임한 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 일정에서 필리핀 대통령 부부는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했고, 박선(Bắc Sơn) 영웅열사 기념관에서 민족 영웅들을 추모했다. 또한 대통령은 보 반 트엉 주석과 함께 국가급 환영식과 회담, 일부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팜 민 찐 총리와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도 필리핀 대통령은 보 반 트엉 주석과 함께 탕롱 황성을 방문했고, 팜 민 찐 총리와 함께 양국 기업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저녁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은 필리핀 대통령 부부를 위한 만찬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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