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빈 쯔엉에 이어 동나이는 정부가 외국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모형 구축 시험 도시로 선정한 지방 중에 하나이다. 전국에서 도시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방으로 그간 동나이는 교통,의료, 교육 등에 스마트 응용들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는 앞으로 현대적인 스마트 도시 구축을 향한 준비 걸음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도시는 도시 생활 기준의 관리 및 제고, 시정부의 서비스 효율 개선, 효과적인 에너지 및 자연자원 활용 등을 위해 IT와 인공지능을 응용하는 도시 모형이다. VNPT 휜 꽝 리엠 (Huỳnh Quang Liêm)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스마트 도시의 핵심 기초는 만물 인터넷에서 전자정권에 관한 모든 자료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것입니다. 부처들간에 자료를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을 위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세운 목표에 따르면 2020년까지 베트남은 하노이, 다낭과 호찌민시를 포함하며 스마트 도시 3개를 구축한다. 이어서 동 나이, 빈 쯔엉, 바리아 – 붕 따우, 박닌, 하이 퐁 등에서 이를 시행하게 된다.
동나이 응우옌 아이 꾸억 거리에서 교통 감시 카메라 시스템 <사진 : baodongnai.com.vn> |
베트남에서 도시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방인 동나이는 그간 대표적으로 교통 분야에 버스 노정 감시, 교통 감시 카메라, 교통 신호 통제 시스템, 집중적인 교통 운영 센터 설립 등을 시행해 왔다. 동나이성 공안인 쩐 쫑 튀 (Trần Trọng Thủy) 소좌는 이 자동시스템의 시행은 현장 인력 감소에서의 큰 진전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는 카메라 시스템, 감시 및 위반 처리 설비들이 설치된 지점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교통 위반 행위를 처리하는 현대적인 기술입니다. 모든 것은 교통 규정 위반자 처리를 위해 자료를 자동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분석합니다.
동나이 종합병원에서 현대적인 IT응용 <사진 : baodongnai.com.vn> |
교육, 자동 모니터링을 통한 폐기물 감시, 오염 지수 경고 등에 이러한 응용은 좋은 결과를 갖다주었다. 특히 2018년부터 동나이 의료는 앱과 사이트에서 스마트 응용으로 개인 건강 이력서 관리망 연결에 IT 응용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품 보관 및 판매 관리, 전면적이고 연속적인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한 전자 개인 건강 자료, 의료 기록 보관 문제 해결을 위한 전자 의료 기록 등과 같은 관리 활동을 전산화하였다.
현재 동나이는 국민을 위한 개인 건강 기록 3백만 개 이상의 자료를 구축하고, 지방 전역의 약국 80% 이상이 약국, 진료소 연계 소프트웨어 사용을 시작하여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동 나이 의료청의 판 휘 아인 부 (Phan Huy Anh Vũ) 청장은 동나이가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 의료를 조기에 전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는 국가의 의료 혁명입니다. 이 기회를 잘 잡으면 시민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사들이 서류 처리보다는 환자 진료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IT를 응용해야 합니다.
스마트 도시 사업에 정식적으로 참가하지 않았지만 성의 다른 기관들도 온라인 서류, 수속절차 처리와 같은 업무들에 소프트웬어들을 활용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들은 인터넷에서 토지, 기획 정보를 검색하고, 전자 사업자 등록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투자, 노동사회보훈, 금융, 세관, 세금 등과 같이 다른 분야에서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점차적으로 IT를 응용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 구축은 모든 도시, 지방들이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동 나이도 예외가 아니고 이와 같은 움직임들은 도시 시민 생활 제고 목표를 위해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연계에 첫 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