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 습관이 변하면서 전세계에 대한 판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수출은 추세일뿐만 아니고 현실이다.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 띠엔 록 (Vũ Tiến Lộc) 소장은 이전에는 재정능력을 갖춘 대기업만 수출입 활동을 진행했는데, 현재는 전자 무역과 국제 전자무역으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한다.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무역 시장에 진출하는 동등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전자무역은 시간, 공간, 사회를 포함하는 모든 측면에서 국제무역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가정들은 서부 지방의 한 농장의 사과를 구매할 수 있고, 서부 지방 가정들은 달랏의 한 작은 농장의 생생한 꽃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과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거래, 특히 소비자들의 직접 주문은 전세계의 추세가 될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의 경쟁이 각 가정의 바로 문 앞으로까지 와 있습니다. 세계 소비자들은 기업의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온라인 수출은 추세일뿐만 아니고 현실이다. [사진: VOV]

베트남 파도 (Fado) 회사 Iexport.vn 의 글로벌 거래소 담당 응우옌 쑤언 훙 (Nguyễn Xuân Hùng) 이사는 전자무역이 가져다 주는 기회를 십분 활용하려면 베트남 기업, 개인, 특히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및 국제 온라인 거래에 참가하는 데에 인력을 투자하고, 외국어 능력을 제고하고, 이 분야의 규칙들을 함께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정부 지원을 받는 포럼을 통해 점차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업 홈페이지를 더 잘 꾸미고, 국제 거래처들이 검색할 수 있는 상품 이미지, 디지털 기술, 기술 기준 등에 투자해 온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상품의 수출은  단순히 전자무역 거래에 참여하면 바로 거래상대를 찾고 성공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물류, 결재 조건과 같이 많은 조건에 의존하는데 이는 큰 도전입니다.

베트남 – 독일 중소기업협회 응우옌 쭝 특 (Nguyễn Trung Thực)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전자무역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거래 기회, 기업 브랜드의 개발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했다.   

전자무역은 추세입니다. 현재 판매와 서비스에 전자무역을 응용하지 못하면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전자무역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가 전세계에 빨리 보편화됨으로써 최대 비용을 절감시키고 매출을 향상시킵니다. 40% 이상의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이 방식에 접근하여 10.15%의 기업만이 성공적으로 거래해 왔습니다. 기업들에게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이 사업 규모, 방식을 열심히 홍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서비스 공급 회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사이트에 계속 문제가 생기고,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진흥 임무를 진행하는 최고 기관인 공상부는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및 사업가 지원을 위해 많은 활동을 개최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국제거래를 촉진하고 있다. “아마존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 촉진, “알리바바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 촉진”, 많은 기업의 참가로 이루어지는 글로벌 국가들간의 온라인 교역 강화, 직접 훈련 코스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상부 까오 꾸억 흥 (Cao Quốc Hưng) 차관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공상부는 생산경영 및 무역 활동에서의 애로점 타결을 위해 기업공동체와의 대화 강화, 필수 문건 발행 등 많은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온라인 공공 서비스를 더 확장하고 개발하며 국민과 기업을 위해 정부의 방침을 더 잘 수행할 것입니다. 기업들도 주도적으로 수출입의 디지털화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세계 추세, 부합하는 모형, 인력, 자원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상부는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여 2020년 버전의 ECVN 베트남 수출 지원 플랫폼을 개설하였다. ECVN은 베트남 기업들의 팬데믹 조기 극복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신세대 무역협정의 기회에 조속히 접근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데에 큰 일조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베트남 기업 및 사업가, 특히 온라인 수출과 글로벌 무역 참가, 브랜드 개발 및 규모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