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 전염병이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에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생산 원료, 부품 등의 부족현상으로 기술, 제조, 봉제 등과 같은 많은 업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 당 조아인 (Lê Đăng Doanh) 경제전문가는 베트남 경제가 국회가 제시한 기존 목표보다 1% 정도 줄어들 것으로 평가했다: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베트남 경제가 여러 측면에서 악영향을 입을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관광, 대중국 수출, 베트남 업체들의 부품, 원료 수입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봉제업은 중국에서 50-60%까지 수입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GDP의 1% 삭감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번 전염병 이후 베트남은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 국회가 세운 성장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Covid 19 전염병으로 인해 기술, 제조, 봉제 등과 같은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잡한 전염병 양상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많은 상품수출이 지체되고, 기업의 매출이 심각하게 줄면서, 베트남 기업의 생산계획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베트남 농산식품수출입회사 쩐 티 투 항 (Trần Thị Thu Hằ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농업회사로서 현재 회사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중국에 수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과일, 가금류 알, 신선한 농산물이 가장 많은 영향을 입고 있습니다. 

Covid 19 전염병이 많은 농산물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정부와 유관기관들은 생산활동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과 기타 국가에 수출되던 상품을 적절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의 유통 및 소비로 전환하는 것을 통해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보관이 가능한 제품들과 관련해서는 각급 지방 정부는 통관을 위한 상품의 품질, 기능 보장을 위해 창고와 냉동고를 우선적으로 배치해 주고 있다. 재정대학교 강사 딘 쫑 틴 (Đinh Trọng Thịnh)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으로 수출 다양화를 강화하고 한 지역 및 한 국가에 집중하는 형태의 수출 방식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간, 상품 품질, 종류, 원산지와 관련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국내 원산지 상품 품질을 제고해야 우리가 가입한 자유무역협정 시장 요구에 맞춰 나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효율과 품질을 국제 기준으로 높여야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로 수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중국 경제가 쇠퇴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