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남자 축구, AFF 미쓰비시 전기컵 2연승
(VOVWORLD) - 12월 15일 저녁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하 베트남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전기컵 B조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해당 경기는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Việt Trì)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후반전 33분에 응우옌 꽝 하이(Nguyễn Quang Hải) 선수가 득점하여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에 승리를 안겨줬다.
2연승을 거둔 베트남 대표팀 (사진: VOV) |
인도네시아를 제친 베트남 대표팀은 앞서 12월 9일에 열린 라오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거둔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고 2승 6점으로 B조 1위 자리에 올라갔다. 인도네시아는 3경기에 4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게 3연패를 당했던 것을 끊어내고 설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