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emasek 및 Bain & Company가 발표한 제7차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 인터넷 경제는 23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490억 달러로 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은 2025년 디지털 경제가 GDP의 20%를 차지할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디지털 전환이 베트남을 선진국으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드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계획투자부 쩐 꾸옥 프엉(Trần Quốc Phương)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앞으로 베트남이 더욱 통합을 이룬다면 기업들은 녹색 성장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합니다. 전략 수립 과정에서 계획투자부는 항상 각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장 모델을 혁신하기 위해 각 관점, 목표, 방안 등에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계획투자부는 2021-2025년 기간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해왔습니다. 이는 국제시장 내에서 기업들에게 압박이자 도전입니다.

세미나에서 각 전문가들과 기업들은 정부와 각 부처가 국제 통합 요구에 부응하는 법률체계를 보완하고 국제 흐름에 맞춰 디지털 경제를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 내 창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연계한 ‘디지털 경제구역’을 시범 설립할 것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