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문가 “베트남, 비약적인 변화의 발판 마련”
(VOVWORLD) -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를 앞두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아나톨리 소콜로프(Anatoly Sokolov) 박사는 최근 ‘베트남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러시아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명확하고 비약적인 변화의 길로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소콜로프 박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발표하는 아나톨리 소콜로프(Anatoly Sokolov) 박사 |
“다가오는 제14차 당 대회에서는 2026~2030년 단계의 경제‧사회 발전 방향과 과제가 결정될 것이며, 동시에 2045년까지의 국가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이 제시될 것입니다. 이번 당 대회 결의에서 명시되는 거대한 과업들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다음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야 합니다. 첫째, 단결과 신뢰; 둘째, 기강과 돌파구; 셋째, 지식 기반의 인적 자원 개발입니다. 국가의 도약 과정에는 모든 산업 분야와 지방정부, 기관 그리고 전 국민이 참여해야 하며, 각자의 구체적인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동시에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베트남 민족의 전략적 주권과 강력한 진보를 보장해야 합니다.”
소콜로프 박사에 따르면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번 제14차 당 대회 준비 과정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국제적 관점에서 볼 때, 베트남 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베트남의 조건과 특수성에 맞는 발전 경로를 모색 중인 많은 개발도상국들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