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르헨티나, 태풍 ‘야기’로 피해 입은 베트남 국민을 위한 지원
(VOVWORLD) - 9월 12일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태풍 ‘야기’로 인한 손실을 밝히면서 태풍 ‘야기’로 심각한 피해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장관은 현재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베트남을 위해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이번에 USAID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텐드, 음료수, 위생 시설, 필수용품 등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지원한다.
다가오는 며칠 동안 폭우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USAID 재난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각 기관과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 내 태풍·폭우 영향권 지방에서 긴급한 대처 조치를 마련해 가겠다고 장관은 밝혔다. 또한 美 국무부 장관은 쿼드(Quad, 미국·일본·인도·호주 등 4개국이 포함한 4자 간 협의체)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이 어려운 시기에 베트남 국민을 지원해 주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정부는 베트남 정부와 태풍 야기로 피해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면서 베트남과의 연대감, 단결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