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발레…오는 6월 중순 하노이에서 개최
(VOVWORLD) - 오는 6월 14일~16일 사흘간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베트남 관객들은 다시 한번 ‘백조의 호수’ 발레를 볼 수 있게 된다.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해당 발레는 이번에 베트남 국립 오페라발레단(VNOB)의 젊은 발레 무용가들로 인해 공연된다.
이번 ‘백조의 호수’ 발레의 새로운 버전은 르우 투 란(Lưu Thu Lan) 우수 예술인의 연출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우수 예술인, 반 남(Văn Nam) 우수 예술인, 득 히에우(Đức Hiếu) 예술인과 같은 베테랑 무용가들과 란 니(Lan Nhi), 란 찌(Lan Chi), 카인 방(Khánh Băng), 뚜언 아인(Tuấn Anh) 등 젊은 무용가들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베트남 국립 오페라발레단과 하노이 무대영화대학교 무용학과의 예술인들도 이번 공연에 힘을 합친다.
동 꽝 빈(Đồng Quang Vinh) 지휘자가 베트남 국립 오페라발레단 60여 명의 연주가들을 이끌고 라이브로 발레 음악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일본 아토리에요시노(アトリエヨシノは) 그룹이 베트남 EllieVu 디자이너와 협력해 이번 공연의 화려한 의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