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수출 사업에 진전 이루어
(VOVWORLD) - 8월 28일 싱가포르에서 베트남-싱가포르 해상 재생 에너지 수출 프로젝트의 풍력 측정, 수문학 및 지질 조사 연구 계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팜 민 찐 총리의 싱가포르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공동개발협약(JDA)을 통해 2023년에 시작된 양국의 청정에너지 분야 전략적 협력 사항 중 하나이다.
체결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석유가스그룹(PVN) 이사회 회장은 이 행사가 양국의 해상 재생 에너지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히며 이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와 8호 전기 기획을 이행하는 데 베트남 정부의 결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장은 이 사업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고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도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의 지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장에 따르면 이는 또한 해상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베트남 정부의 시범 사업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