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국, 테러 방지 활동에 협력 강화

(VOVWORLD) - 7월 22일~25일 나흘간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국가 초점 기관인 국방부는 베트남 공안부 국토안보국과 미 국무부 수출통제·국경보안(EXBS) 프로그램과 협력해 ‘베트남 남부 지방 주요 기관을 위한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고폭탄(CBRNE) 관련 화물 확인’을 주제로 한 훈련 과정을 공동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베트남 남부지방 내 대량살상무기 방지 중점 기관, 관련 기관, 그리고 14개의 지점(까오방, 다낭, 빈투언, 빈즈엉)에서 온 30여 명의 대표자가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에게 대량살상무기 방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의 각종 결의 이행, 베트남이 가입한 대량살상무기 방지에 대한 국제 조약 실시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기도 한다.

해당 훈련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대량살상무기 이용 테러 방지’ 방안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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